[특징주]성광벤드, 2Q '어닝 서프라이즈'..4%↑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성광벤드 가 올해 2·4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7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장보다 1100원(4.0%) 오른 2만8600원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 1.43% 하락한지 하루 만의 오름세다. 성광벤드는 이날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6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1%, 52.84% 증가한 1018억원, 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성광벤드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27.8%에 달했다"며 "해양 플랜트 관련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스테인리스 및 알로이 제품 비중 증가에 따른 제품믹스 변화와 수익성 개선 지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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