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점유율 역시 6.2%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현대ㆍ기아차는 올 들어 6월까지 누적 시장 점유율로는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한 6.2%를 기록해 전년 대비 0.3%포인트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전년 대비 2.6% 적은 75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시장 침체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잡은 것으로 내부적으로는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상반기에 목표의 절반가량을 달성한 만큼, 목표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만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월별 판매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현대ㆍ기아차를 긴장시키는 대목이다.
한편, 올 상반기 유럽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6.7% 줄어든 643만6743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폴크스바겐(159만8768만대), PSA(71만6739대), 르노(55만5467대), GM(51만1247대), 포드(47만8584대), 피아트(40만9142대), BMW(40만7275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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