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관계자는 "경력자의 시간제 채용은 반일제 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은행으로서도 즉시 업무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낮추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단 인근, 유동인구가 많은 영업점 등 특정 시간대에 한꺼번에 고객이 몰리는 지점이나 전화 상담이 많은 고객센터 등에 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정년이 보장되고 보수·복지 등 근로조건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8시간 근무하는 일반직 근로자와 동일한 수준이다. 일하고 싶은 시간대 조정도 가능하다.지원서는 오는 7월 19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임원면접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 근로자 채용은 고객 대기시간을 줄여 만족도를 높이고 채용인력에게는 은행 경력을 되살려 일과 가정을 병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체돼 있는 여성 고용률 향상을 위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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