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오는 8월로 추정되는 옵티머스G2 출시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증가, 통신부문(MC)의 마진율 확대 등이 기대된다"며 "옵티머스G2가 전체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위권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LG전자의 하드웨어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편임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이 보급형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직계열화된 부품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폰 라인업(가격 및 사이즈별) 확대시 선제적인 대응 역시 가능하다는 평가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47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7.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쟁심화에 따른 판가하락,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당초 예상대비 홈엔터테인먼트(HE), MC 부문의 마진율이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스마트폰 판매량은 1220만대로 스마트폰 업체 중 높은 증가율(전분기대비 18.4%)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9.5%, 40.8% 증가한 1조6257억원, 2조2896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