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공격적인 수주확대 전략보다는 수익성 회복을 위한 보수적인 수주 전략을 펴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신규수주는 3조원으로 올해 수주목표 14조5000억원 대비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향후 수주 및 마진 전망을 보수적으로 수정한 결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1048억원, 5105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며 "내년 영업이익률은 과거 6~8%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올해 대비 상승한 4.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겠지만 이익 규모는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2분기 5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분기의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면서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이나 대규모 추가손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시장 일부의 우려는 일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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