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의 대규모 정유시설 확장 프로젝트인 CFP(Clean Fuels Project) 사업의 일환이다. 대림산업은 설계와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EPC Lump-sum Turnkey)으로 프로젝트를 단독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공사 현장은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 (Mina Al-Ahmadi)정유공장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쿠웨이트 내 최대의 정유산업단지다. 대림산업은 기존의 중질유분해시설을 개조해 보다 불순물 함량이 높은 중질유를 분해, 가솔린, LPG, 프로필렌을 생산토록 하는 공사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페놀 산성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과 냉각수를 공급하는 냉각탑을 건설하게 된다.
이철균 대림산업 사장은 "이번 수주로 대림에 대한 쿠웨이트 주요 발주처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대형 화공플랜트 발주가 예상되는 쿠웨이트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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