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전날 '일본쇼크'에 따른 1%대 하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장 후반 기관이 '사자' 우위로 돌아서며 방향을 잡지 못하던 지수도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역시 큰 폭의 변동성으로 2%대 급등락을 거듭하던 일본 증시도 소폭 반등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26포인트(0.22%) 오른 1973.45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6874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6684억원으로 저조했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827억원, 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은 8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으로는 742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됐다. 차익은 71억원 순매수, 비창기은 813억원 순매도.
주요 업종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보험(2.03%), 금융업 등이 1% 이상 올랐고 자동차주들을 포함한 운송장비를 비롯해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건설업, 유통업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증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