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곤 캐릭터 활용한 어린이음료 '델몬트 곤'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칠성 음료는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 대세로 떠오른 인기 애니메이션 '곤(GON)'의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음료 '델몬트 곤(GON)'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델몬트 곤은 어린이 성장발육에 필요한 칼슘이 함유돼 있는 과즙음료로 오렌지망고, 포도사과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무(無) 탄산·무 보존료ㆍ 무 인공색소이며, 특히 오렌지망고는 천연착향료가 사용돼 자녀들을 생각하는 부모들의 선택으로 적합하다.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내용물을 흘리는 것을 방지하고 마실 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푸쉬풀캡(Push-Pull CAP, PP캡)을 적용했으며, 가격은 소매점 기준으로 235ml 페트가 1500원선에 판매된다.

한편 곤은 국내 제작사인 대원미디어가 일본 원작을 모티브로 만든 3D 창작애니메이션으로, EBS에서 지난해 8월부터 방영돼 3개월여 만에 4∼7세 타깃시청자에게 12% 대의 최고 시청률과 6% 후반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뽀로로'를 능가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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