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연구원은 "올해 전체 관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한 2억3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고 CJ CGV 관객수도 전년대비 22.8% 증가한 1억35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수 신기록 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외형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성 연구원은 "CJ CGV의 올해 1·4분기 별도 매출액은 1760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1%, 44.8% 증가할 것"이라며 "역대 1분기 중에서 가장 많은 관객 덕분에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관객 1인당 상영매출(ATP) 상승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그는 "CGV는 ATP를 각 극장마다 1000원씩 올릴 계획"이라며 "최근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적용하고 있는 탄력요금제를 점진적으로 60여개 극장 전체에 확대 적용해 올해 전체 ATP는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7780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자회사의 손실 폭은 오는 2015년까지 꾸준히 줄어 들 것으로 봤다. 그는 "베트남 자회사인 메가스타의 연결 순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80억원이 가능해 보인다"며 "중국에서는 올해 손실폭을 축소하고 동시에 빠른 출점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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