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타이어 수요위축·과잉재고..목표가↓<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금호석유화학 에 대해 타이어 수요 위축과 고무관련 제품의 과잉재고에 탓에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았다고 2분기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펼칠 상황이 아니다"며 "타이어 수요는 위축과 최고 수준인 고무 관련 재고, 정기보수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금호석유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6% 증가한 7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깜짝 실적을 시현한 이유는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 및 부타이엔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부타이엔 가격이 3월 들어 급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4월 폴리부타디엔 러버(BR) 공장의 정기보수로 인해 판매량 증가가 미미하고, 달러 기준 제품 가격도 하락세"라며 "결론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770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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