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이 남미 출장 중인 10일 낮 12시께(한국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회사에 따르면 이 회장은 칠레 경제협회 및 오페라 관계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칠레로 향하는 경유지에서 갑작스레 사고를 당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로 관계자를 급히 보내 서울로 운구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고인은 창업주인 고 이종덕 회장의 아들로 지난 1995년 부산파이프(현
세아제강지주세아제강지주0030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20,000전일대비15,500등락률+7.58%거래량62,633전일가204,5002026.04.24 15:30 기준관련기사세아제강지주 "영국 계열사 주식 681억원에 추가취득"세아그룹 정기 임원인사…철강 수요 침체에 '조직 체질 개선' 인재 중용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398억원…전년比 105%↑close
) 회장에 오른 뒤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 회사는 철강파이프(강관) 국내 1위 업체로 수차례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웠다. 세아베스틸ㆍ세아특수강 등이 계열사로 있으며 그룹은 재계순위 41위(공기업 제외, 2월말 기준)권이다.
고인은 업계단체인 철강협회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ㆍ대한상공회의소,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 왔다. 한국메세나협의회 부회장과 국립오페단 후원회장을 맡아 문화예술 지원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