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급등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주가와 관련해 “단기적으로 냉정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양재 애널리스트는 8일 “OLED 관련주에 열정을 보이면서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점진적인 센티먼트 개선을 전망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OLED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OLED 관련주는 ▲설날 직후 삼성전자의 OLED TV 출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3(MWC2013)에서 휘어지고 접히는 플렉시블(Flexible) OLED 탑재 스마트폰 공개 ▲OLED 설비투자 증가 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고공행진 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삼성전자의 OLED TV가 적어도 설날 직후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LG전자가 OLEDTV 출시를 밝혀 세계 최초 55인치 OLED TV 출시라는 타이틀이 무의미해졌고, OLED TV 품질 역시 출시하기에는 추가적인 기술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 당분간 OLED 양산 기술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