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부사장은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OLED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대해 그는 "삼성과 LG 뿐만 아니라 소니, 파나소닉이 OLED 패널을 가지고 나오면서 주목을 받았다"며 "CES를 계기로 OELD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UHD TV와 OLED가 차세대 TV 경쟁을 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UHD TV는 대화면, OLED는 고화질로 시장이 다르다"며 "OLED도 장기적으로 UHD TV와 같이 대형화, 고해상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8개 계열사가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LG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연구소장 등은 각 회사별로 마련된 기술 세션을 통해 LG의 차세대 신성장 엔진 및 주요 기술 혁신 현황과 트렌드 등을 직접 소개했다.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이희국 LG기술협의회 사장 및 계열사 CEO와 CTO, CHO(최고인사책임자), 연구소장 등 주요 경영진 70여명도 콘퍼런스를 찾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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