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파라다이스가 4분기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한 931억원의 매출액에 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홀드율 10.5%를 기록해 매출액이 크게 줄었고, 연간 성과급 250억원 중 약 130억원 4분기에 반영한 것 등이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의 작년 4분기 드롭액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7000억원으로 분기기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4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조정 받고 있지만 '중국 카지노 빅 싸이클'에 대한 그림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드롭액이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홀드율(순매출/드롭액)이 평균 수준으로만 회복해도 실적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올해 파라다이스 분기별 모멘텀은 1분기 워커힐 증설 결정 및 연결실적 발표 시작, 2분기 세금환급, 3분기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착공, 4분기 부산 카지노 통합 등이 될 것"이라면서 "개별 모멘텀의 시기는 앞뒤로 시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회사의 명확한 의지가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시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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