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CF, 탄소배출권 등 관련주 일제히 강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송도가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탄소배출권 관련주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솔홈데코 (14.8%)와 이건홀딩스 (14.89%)는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각각 1435원, 3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후성 이 전일대비 6.23% 오른 648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가 12.5% 급등했고, KC코트렐(5.34%), 휴켐스(1.89%), 일진전기(1.89%) 등도 상승세다.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GCF는 자금 규모가 크고 고용창출, 관련 산업의 성장 기회 마련 등에 있어 한국에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녹색성장 관련 산업은 중장기적인 사업이고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제의 안정화가 선행된 이후 투자, 고용, 제도완화 등의 조치 수반이 요구되는 사업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GCF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UN기후변화협약을 중심으로 만든 기후변화 특화기금이다. GCF는 내년 사무국을 출범해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000억달러(110조원)씩 총 8000억달러(880조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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