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부터 불어 닥친 한국영화 흥행 호조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도둑들의 선전에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관객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전국 상영관 관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5981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황 연구원은 "CJ CGV의 관람객 역시 크게 증가했다"며 "직영 관람객수는 전년동기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위탁을 포함한 관람객수는 약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3분기 매출액은 2012억원,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8.9%, 61%씩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이익 규모가 급증한 것은 임차보증금 유동화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약 260억원 가량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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