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800*480의 해상도,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빈, 500만 화소 카메라, 1GB 램 등을 탑재하고 있다. 화면 크기가 작아지면서 이에 최적화된 기능이 적용됐을 뿐 최근 출시된 고사양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3 미니를 통해 5.5인치의 갤럭시노트2와 4.8인치의 갤럭시S3에 이은 4인치의 최신 스마트폰을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4.8인치나 5인치의 크기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것이다. 이는 4인치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유럽 시장을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크기 때문에 4인치의 아이폰5를 선택하는 사용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유럽 현지에서 4인치 화면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생각해 갤럭시S3 미니를 독일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역시 검토 중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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