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연구원은 "신세계가 인천시와 1997년부터 2017년까지 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백화점을 운영 중이지만 롯데쇼핑으로 건물과 부지의 주인이 바뀔 경우 2018년부터 롯데백화점으로 바뀔 것"이라며 "롯데쇼핑은 백화점 외에도 인천터미널 부지에 할인점, 디지털파크, 롯데시네마 등 복합유통시설을 건립해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인천터미널 부지와 신세계 인천백화점 건물을 인수하는 MOU 체결로인해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여 연구원은 "신세계 인천점은 매출 규모 기준 전국 10위권 안에 든다"며 "지난해 매출을 기준으로 신세계 인천점이 롯데백화점으로 바뀔 경우,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9% 늘어나며 신세계 매출은 1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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