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6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100억원에 이른다. 매출 비중도 30%에서 39%로 회사의 주력업종이 돼 가고 있다는 평가다.정종덕 SG&G 상무는 "자동차부품업은 생산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신규라인의 추가 설치와 공장 증축을 병행하고 있다"며 "우선 생산라인의 경우 올해부터 GSV-EM 1라인이 지난 1월부터 가동 중이었는데 생산량 증가로 야간반을 추가로 운영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마저도 물량소화에 역부족이어서 지난달 중순부터 제2라인을 가설해 현재 1, 2라인 모두 주야로 가동 중이라는 설명이다.
정 상무는 "공장증축 작업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현재 2층인 안산공장을 3층으로 증축 중인데 이번달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신규라인 가설과 공장 증축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생산량이 더욱 증가해 자동차부품 부문에서만 지난해 137억의 2배에 육박하는 250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짚었다.
매출증가 대비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의 증가율이 컸던 요인으로는 회사의 원가절감 노력을 들었다. 정 상무는 "지난해까지만해도 SG&G는 국제회계기준의 채택에 따른 자산주로서만 주목받은 감이 있었다"며 "최근 3~4년간의 꾸준한 실적 증가세는 외부 투자자들에게 성장주로서의 가치를 뚜렷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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