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윤달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 전날 발표된 한샘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82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4% 감소했다.
그러나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통상 계절적으로 가구업계 비수기지만 윤달 여파를 벗어난 부분도 있는 만큼 한샘의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거나 유지될 것으로 본다”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사상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가구 업계는 상반기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눈치다. 한 가구업체 관계자는 “윤달 여파가 지난달 초까지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 들어 매출이 회복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종목에서는 이미 이달 들어 주가 반등 기미가 보이고 있다. 특히 퍼시스는 이달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세를 타며 14.18% 뛰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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