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 침수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지상파 TV 3사를 통해 방영키로 했다. 광고성이 아닌 정규 TV프로그램용으로 선보이는데, 업계가 손해율 낮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영상물 제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금융감독원 및 손보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최근 6분 분량의 TV용 홍보물을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상의하고 있다. 이 영상물은 KBS 생생정보통신과 MBC 생방송 오늘, SBS 1억 퀴즈쇼 등 교양 및 오락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달 말부터 9월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자동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이 같은 영상물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달 말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보업계가 TV프로그램 제작에 나선 것은 지난달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의 발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