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이녹스의 FPCB 사업 부문은 전세계 전자 산업의 성장과 삼성전자의 완제품 시장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녹스는 FPCB업체보다 수익성이 높은 소재 업체임에도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돼 있다"고 짚었다. 노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소재는 지난해 1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266억원, 내년에는 4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2015년에는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반도체 소재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할 때 2015년 반도체 소재 영업이익은 올해 전체 영업이익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녹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주력 거래선인 FPCB 업체들의 실적 둔화로 전분기대비 4.0% 감소한 308억원을, 영업이익은 18.0% 줄어든 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지난달부터 매출액은 재차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S3 출하량이 급상승하는 이번달부터 외형은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9.7% 증가한 325억원, 영업이익은 70.4%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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