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청산 작업이 진행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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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자회사인 픽스딕스와 트윈와인의 마지막 대표이사로 한기철 트윈와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
두 회사는 5일 최홍수 전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한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한 대표를 대신해 김상휘 LG상사 경영기획팀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 대표는 두 회사의 남은 청산작업을 진행하게 된다.LG그룹은 지난해 10월 한국상용차를 시작으로 12월 소형디지털기기 도소매사업 픽스딕스 사업을 철수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올 들어서는 와인 수입판매업체인 트윈와인과 옥외광고 사업체인 지아웃도어 등 7개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기로 한 바 있다.
해당 사업체들중 대부분은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겹치는 분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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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은 당초 매각을 생각했으나 마땅한 인수 의향자가 없어 청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트윈와인의 경우 이미 지난달 말을 끝으로 전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아 회사를 떠났으며 재고 물량도 할인판매를 통해 소진하는 등 영업활동은 중단된 상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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