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이 아랍에미레이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해 지급보증을 서면, ENBD는 이를 담보로 해당기업에 대출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ENBD의 최고경영자인 릭 퍼드너 은행장이 직접 기업은행 본점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조준희 은행장이 두바이 출장 때 ENBD를 찾은 바 있다.
ENBD는 아랍에미리트 은행 가운데 가장 큰 자산과 166개의 최대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영은행으로서 기업금융의 강점을 갖고 있는 등 기업은행과 성격이 유사하다.
이와 함께 두 은행은 수출입과 송금 등 외환업무는 물론 상호간 인력 파견 등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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