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과 쌍용차 역시 뉴SM7 중국 본격 수출과 코란도스포츠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각각 6.3%, 5.1% 각각 감소했다.
완성차 수출 증가세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동차 수출액 규모도 다른 업종 대비 독보적이었다.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61억9000만달러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완성차 수출액은 41억7000만달러로 13.6%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은 해외생산공장 및 글로벌업체로의 부품공급 확대 등으로 4.8% 증가한 20억1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이어 선박업종이 49억달러로 2위, 석유제품업종이 43억7000만달러로 3위, 일반기계업종이 42억5000만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올들어 자동차업종 누적 수출액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46억2000만달러로 석유제품, 선박, 일반기계업종 등을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
지역별 수출 규모는 중남미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북미수출은 고유가로 인한 고연비 소형차에 대한 수요 증가와 국산차의 제품력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 한-미 FTA 발효로 인한 대외신뢰도 향상 등으로 전년동기비 41.8% 증가했다. 특히 미국 수출은 34.5% 증가한 17만7960대를 기록했다.
유럽수출은 한-EU FTA 발효에 따른 수출 3.9%전략차종 투입확대와 높아진 가격경쟁력, 직영판매체제 구축 및 할부금융 서비스 다양화 등 판매역량 강화로 전년동기 대비 27.6% 증가한 18만9823대를 달성했다.
이밖에 중동지역과 아시아지역 수출 증가폭은 각각 8.4%, 12.5%을 기록했다. 반면 중남미 지역에서는 공업세 인상여파로 브라질 수출이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9.4% 줄어든 12만5180대가 팔렸다.
모델별로는 엑센트가 수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포르테, 프라이드, 투싼ix가 뒤를 이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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