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국내은행 최초로 BIS비율 산출방식 중 최상위 등급인 고급내부등급법을 승인하면서 약 4000억원의 일회성 추가 충당금이 발생했었던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기업은행은 "올 초부터 시행한 금리인하 등 중기상생정책으로 시장에서 기업은행의 수익성 저하를 일부 예상했으나, 우려할 만한 수준의 수익 감소는 없었다"면서 "이는 중기대출 확대에 따른 수익자산 증가와 대손 비용 감소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실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은행권 처음으로 100조를 돌파한 100.7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1조원이 증가해, 시장점유율 21.7%로 1위를 고수했다.
총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11%p 늘어난 0.81%(기업 0.83%, 가계 0.75%),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 분기 대비 0.09%p 상승한 1.57%를 기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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