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나타난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성을 감안해 2012년 실적 추정치를 10% 올렸다"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국내 편의점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2013~2014년을 전후로 현재의 신규출점에 의한 성장성이 둔화되고 경쟁심화로 수익성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또한 GS리테일의 2012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5.4배로 업종평균대비 50% 이상의 할증평가 상태로 성장성과 실적 안정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충분히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GS리테일의 IFRS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해 회사 가이던스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남 애널리스트는 "매출 호조의 주원인은 신규점포 개점이며 영업이익 증가는 전년의 낮은 베이스와 도넛 등 기타 사업의 적자폭이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소비침체로 1분기 유통업체의 매출 성장률이 대부분 둔화되는 추세이나 GS리테일 할인점과 슈퍼마켓은 19.6%의 높은 외형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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