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에 도전장 던진 팔도...부셔 먹는 라면 출시

부셔 먹는 라면 '강호동 팍팍'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팔도가 부셔 먹는 라면인 오뚜기 의 '뿌셔뿌셔'에 도전장을 던졌다.

팔도는 부셔 먹는 라면 '강호동의 팍팍'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강호동의 팍팍'은 과자처럼 부셔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면과 스프로 구성돼 있다. '강호동의 팍팍'은 면을 잘게 부수어 스프를 적당량 뿌린 후 과자처럼 먹으면 되며, 바삭바삭한 면발에 고소한 불고기 바베큐 맛이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브랜드명과 디자인에 강호동 캐릭터를 활용한 펀(fun) 컨셉의 마케팅전략을 통해 주요 소비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층의 니즈(needs)에 부합하도록 했다.

최용 팔도 마케팅1팀 팀장은 "부셔먹는 라면 시장은 지난해 10% 이상 신장할 정도로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강호동의 팍팍' 출시를 통해 시장 확대와 매출신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