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폭은 HMC투자증권의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 보다 71.3% 상향한 4234억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HMC투자증권의 예상치는 현재 1분기 시장 전망치 2009억원을 110.8% 상회하는 것으로 전세계 IT H/W 업체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노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배경은 HMC투자증권이 기존에 전망한 내용과 유사하다"며 "스마트폰 제품 다양화, 가전 제품 가격 인상, 3D TV 비중 상승, 윤달 효과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폭이 예상보다 큰 이유는 전사적인 군살 제거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3DTV가 이끌 전망이다. 노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향상에 휴대폰 사업부도 일조를 했다"며 "물론, 그 폭은 다른 사업부보다 크지않만, 다른 사업부의 실적 호조를 방해하지는 않는다는 것 만으로도 그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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