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대회 기간 중 행사 관계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러시아 공장에서 현지 생산 중인 쏠라리스를 비롯해 쏘나타, 스타렉스 등 총 1100여 대의 차량을 대규모로 지원한다.
특히 대회 주요 귀빈들이 직접 이용하게 될 의전 차량으로 대형 세단 에쿠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말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과 맺은 버스 공급 양해각서에 따라 총 340여대의 유니버스를 공급하는데, 이들 차량은 각국 대표팀 선수단의 이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은 이번에 구매한 유니버스를 대회 이후에도 국가 내 여객 수송용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차량 지원 외에도 대회 공식 로고 사용, 경기장 차량 전시 및 광고 등을 통해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쏠라리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러시아 시장에서 전년 대비 무려 88%가 증가한 총 16만344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업체 가운데 2위에 오른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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