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애널리스트는 "기판사업부, 휴대품용 부품 실적의 업사이드를 감안해 2012년 영업이익을 4129억원으로 종전 대비 18% 올렸다"면서 "실적 상향 조정폭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실적을 보면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과 상관관계가 높음을 알 수 있다"면서 "지금은 삼성전자로 인한 휴대폰용 부품, 기판 사업부 등의 실적 개선에 더 눈을 보내야 하며 삼성전자의 후광효과는 2012년 연중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23% 증가한 990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다.
권 애널리스트는 "LED가 중단사업손익으로 실적 합산에서 제외됐음을 감안해도 매우 양호한 실적"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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