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파즈플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조기 인도에 따른 인센티브 일부가 4분기 실적에 반영, 영업이익률은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6.9%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올해 동사가 충분한 건조경험을 갖고 있는 해양생산설비의 탄탄한 수요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익시스(Ichthys) 프로젝트에서 FPSO 수주, 페트로나스(Petronas)의 액화천연가스-부유식 생산·저장설비(LNG FPSO) 본계약 체결 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당분간 저가수주분 매출확대로 인한 실적둔화 추세는 불가피하다"며 "동사는 선가 저점기였던 2009~2010년 수주한 상선이 경쟁사 평균 대비 약 17% 많은데 상당부분 올해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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