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일시적인 분기실적 부진과 수주 목표치 미달 등에 대한 부담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추세적 펀더멘탈 변화는 아니기 때문에 연간 실적개선과 전년대비 증가할 신규수주에 중심을 둔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3조원, 15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3.7%, 1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아이마켓코리아 매각차익 365억원이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외형보다 이익 증가 폭이 작은 것은 원가율 상승 때문"이라며 "4분기 원가율(90.2%)은 전분기보다 3.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공사진행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다. 다시 평균적인 수준(약 88%)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12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에 대해서는 지난해 실적 추정치대비 각각 22.4%, 19.4% 증가한 11조2000억원, 6209억원으로 전망했다.또한 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신규수주 누계는 전년대비 30.8% 증가한 1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당초 수주목표 14조원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대규모 해외계약 예상물량이 올해로 이연됐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중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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