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삼성전자는 인도를 비롯한 세계 일부 지역에서 노키아를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폰 판매량도 노키아와 대동소이할 정도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신 사장은 "지금처럼 사업이 순조로울 경우 올해 1분기 노키아를 제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해 보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과의 특허 분쟁과 관련해선 전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애플과의 화해를 부인했다.
신 사장은 "(애플이) 먼저 걸어온 싸움인 만큼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전선을 확대하는 일이 있더라도 먼저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사장은 이날 오후 9시경 신임 사장단 인사회가 끝난 직후 김포공항으로 향해 전용기편으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CES 2012' 참석차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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