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국제회계기준(IFRS) 2조4175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기존 수주했던 해외 핵심 플랜트 프로젝트는 아직 공정률이 30% 수준으로 성장할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해외 플랜트는 기성(매출인식)이 본격화되는 시공단계에 들어가기에 앞서 설계작업이 필요한데 여기에만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는 금액기준 상위 5대 프로젝트의 지난해 3분기말 평균 공정률은 30.2%다. 앞으로 매출로 인식될 부분이 70%나 남아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잔여공사는 지난해 4분기에 일부 인식됐고 나머지 대부분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화될 전망이다.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신규수주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기존 물량만으로도 상당기간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2년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9.0%, 32.6%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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