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임진년을 맞아 2011년 증시를 뒤흔들었던 불확실성이 깔끔히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투자자의 '새해 소망'이다. 하지만 일본 대지진의 여파는 여전히 일본 경제의 복병이고 미국경기 둔화 우려와 유럽발 금융위기 역시 '현재 진행형'이다. 전문가들은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불확실한 장세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은 업종 대표주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 종목의 '실적'이 투자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IT대표주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99,500전일대비23,500등락률+8.51%거래량36,168,689전일가276,0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전영현 삼성 부회장 "갈등 뒤로하고 하나로"…사내 결속 당부삼전 파업 등 악재 해소에 8% 급등한 코스피, 7800선 마감'7% 급등' 코스피, 7700선 유지…기관 매수세close
는 스마트폰 사업의 선전을 바탕으로 2011년 주가 100만원 시대에 진입했다. 2012년 전망도 밝다. 스마트폰 시장의 강력한 마케팅 경쟁력이 전 제품군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2012년 D램 업황 부진이 지속되더라도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으로 상쇄하고 LCD업황의 둔화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의 성장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2011년 매출액 161조원, 영업이익 16조원을 바라보는 삼성전자는 2012년 영업이익이 2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대표주 현대자동차는 2012년에도 글로벌 시장 판매량 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싼타페후속(DM), i30후속(GD) 등 연달아 신차 발표가 계획돼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3월 회계법인인 대우증권의 2012년 예상 실적은 영업이익 3400억원, 순이익 2800억원 수준이다. 원재웅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진입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에서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헤지펀드 시장이 성장해야 하지만 최소가입금액 5억원이 필요한 조건에 따라 단기간에 대중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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