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 지회장이 조합회비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금속노조와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2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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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광주지회장 A씨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10월까지 재직 중 조합회비를 횡령해 별도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금속노조는 자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금속노조 측은 "A씨와 당시 함께 일했던 노조원 일부가 조합회비 중 600여만 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고 인정했다"고 언급했다.
수사에 착수한 광주지방경찰청 측은 A씨가 회비를 노조 상근직의 여행비 및 노조활동에 필요한 음료 및 주류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아차지부와 경찰은 최근 A씨를 불러 질의응답 형식의 조사를 했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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