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대감 소멸로 단기 반등 모멘텀은 약하지만 높은 가격 매력으로 인해 주가 하방경직성은 견고한 편"이라면서 "내년에도 시장점유율(M/S)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거나 자본효율화 정책이 수반될 경우에는 의미있는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연구원은 "이번 매각으로 발생하는 매각익은 세후 5540억원으로 4월까지 처분해야 할 3.6%를 추가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총 매각익은 6730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조달비용 감소 효과는 약 39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는 내년 중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와 가맹점수수료 인하에 따른 손익 감소분 390억원을 거의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명퇴자 증가로 인한 판관비증가로 실적은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4분기 중 약 150명이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판관비가 약 200억~250억원 발생해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면서 "시장취급액 증가율이 둔화되는 반면 삼성카드는 상대적으로 취급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M/S 확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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