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은 전년도 대비 일정 수준 이상 증가한 경우에만 수여가 가능한 상이기 때문에 연속 수상은 더 큰 의미가 있다. 즉, STX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지속적으로 큰 폭의 수출 증가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또한 STX는 회사별로 주어지는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유천일 STX메탈 대표이사와 이용수 STX엔진 상무가 수출 증대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동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총 7명의 임직원이 개인포상을 받아 무역의 날 수상 의미를 더욱 빛냈다.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STX그룹은 올해를 지난 10년의 성장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해운ㆍ조선ㆍ기계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플랜트ㆍ에너지 및 자원개발 등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TX그룹은 현재 조선기계, 해운ㆍ무역, 플랜트ㆍ건설, 에너지 등 4개 사업 부문을 축으로 25개 국내 계열사 및 150여개의 해외 법인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세계 최고 '월드 베스트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 중이다.
STX는 STX조선해양을 중심으로 STX유럽, STX다롄 등 글로벌 생산거점의 시너지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초대형 크루즈선, 해양작업지원선, 군함, 다목적선 등 고부가가치선박으로 선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세계 3대 크루즈 조선사 중 하나인 STX유럽은 최근 자사가 건조한 크루즈선들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10대 크루즈 리스트'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기록된 '얼루어 오브 더 시즈'호와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호는 압도적인 규모와 각종 편의시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TX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서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120조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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