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신차 구매 시점부터 적용한 10년-10만마일 무상 서비스를 중고차에도 지원하고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일러 슐츠 인텔리초이스 부사장은 "현대차의 중고 프로그램은 최근 몇년간 빠르게 발전해왔다"면서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현대차 중고 프로그램이 탁월한 선택이라고 확신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달 16일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사’가 발표한 브랜드별 평가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7위보다 4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다.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인지도 등을 고려해 산정한 것으로, 미국 금융회사에서 대출관련 자료로 활용되고 월 리스비용과 중고차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상승세가 신차에 이어 중고차로 확산되는 모양새"라며 "현대차가 중고차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는 것은 신차 경쟁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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