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8597대, 그랜저 7816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엑센트 2284대, 제네시스 1415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2840대로 작년 대비 13.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SUV 차종도 투싼ix 3683대, 싼타페 2216대 등 모두 6570대가 팔려 작년보다 18.9% 감소했다.
반면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는 작년보다 0.2% 늘어난 1만2617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705대가 팔려 전년 대비 46.9%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산업수요 감소와 아반떼, 쏘나타 등 주력 차종 판매가 주춤했다"며 “내수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에 대비한 시장 수요 방어를 위해 신차 및 주력 차종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여전히 '씽씽'=해외 시장에서는 국내 생산 수출 11만7330대, 해외 생산 판매 20만3460대를 합해 총 32만79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6.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국내 공장 수출은 30.8%, 해외 공장 판매는 23.5% 증가한 것이다.
중국과 인도 공장을 비롯해 미국, 체코, 러시아 등 해외 공장이 고른 성장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1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총 368만387대를 판매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