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미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선진국 관련 매출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서유럽을 비록한 선진국 시장에서 IT세트 성장률 둔화세가 감지되고 있어 위협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산진국 시장 스마트폰 보급률이 이미 50~60%를 상회하고 있고 TV역시 지난해 큰폭의 성장이후 올해 시장위축이 진행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적자를 유지하고 있는 휴대폰사업부문의 경우 저수익 사업을 구조조정하며 이머징 시장에서 채널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선진국에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인 LTE스마트폰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내년 초 출시되는 스마트폰제품들이 시장에서 얼마나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경쟁력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LG전자의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올해보다 7.3% 감소한 8200만대, 스마트폰은 35% 증가한 2700만대로 추정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LG전자 경쟁력에 대한 확신성은 낮지만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최악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추가하락은 제한적일것"이라며 "이익개선과 상승탄력은 전략스마트폰 성과에 따라 결정될 수 있을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크지 않고 선진국 IT수요 위축으로 영업개선도 기대 대비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주의해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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