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필 애널리스트는 "3분기 기대이상의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면서 앞으로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해외 건설부문 중심의 가파른 이익 성장으로 주가 할인폭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투자포인트로 먼저 도약한 해외수주로 성장성 확보한 점을 꼽았다. 3분기까지 대림산업은 5조5000억원을 신규수주했다. 이중 2조6000억원이 해외수주다. 지난 10월 수주한 사우디 복합화력발전, 필리핀 발전소 등을 감안하면 올해 해외수주는 6조원까지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과거 해외수주 최대치는 2007년 3조5000억원 수준이었다.
조 애널리스트는 "과거 화공 EPC 중심에서 ‘11년 이후 발전 EPC 영역까지 수주영역 확대되면서 앞으로 해외수주는 안정적인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기대 이상의 수익성도 긍정적 부분으로 평가했다. 3분기 건설부문 국내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8.3%포인트 개선된 86.5%, 해외 매출 원가율이 1.1%포인트 개선된 77.9%를 기록하며 기대이상의 수익성을 보였다. 내년 이후에도 매출 성장성, 대손처리 둔화로 전체 영업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려개발의 PF 용인 성복 관련해서는 만기 연장과 금리 인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11월말경 채권단(국민은행, 외환은행, 농협)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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