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선전은 쏘나타와 엘란트라 등 인기 모델이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쏘나타가 14만7922대, 엘란트라가 5만7981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 추이라면 연내 65만대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의 신기록 달성은 미국 진출 25년만에 거둔 쾌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1986년 포니엑셀로 미국 공략에 처음 나서 1987년 26만1782대, 2001년 34만6235대, 2004년 40만221대로 꾸준히 성장해왔다.현대차 관계자는 "10월 실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해 연간 판매량을 앞선 것은 의미가 크다"며 "미국 소비자들 평가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미국에서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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