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8.9를 기반으로 가정용 태블릿PC '스마트홈 패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갤럭시탭8.9는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이다. HD급 해상도(1280×800)를 갖고 있으며 무게는 457g, 두께 8.6㎜로 주부들이 집안 어디서든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 패드는 ▲라이프자키 ▲올레TV 나우 ▲스마트홈 통화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들이 미리 설치돼 있다. 간단한 동작감지센서를 설치하면 ▲홈시큐리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자키는 이용자 얼굴을 촬영해 연령대에 어울리는 음악을 알아서 골라주고 원하는 곡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의 성향을 분석해 그에 맞는 음악, 영상, 뉴스, 쿠폰 등을 알아서 추천해준다. 올레TV 나우는 1만1000편의 주문형비디오(VOD)와 40개의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하나의 TV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빠는 올레TV로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고 엄마는 스마트 홈패드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홈 통화는 와이파이가 되는 곳은 어디든지 고화질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통화를 하면서 사진, 웹페이지 등을 공유하거나 4명까지 다자간 영상통화도 지원된다.
홈시큐리티는 센서를 통해 침입을 감지하고 이상 신호 수신 시 스마트홈 패드를 통해 경보음을 울려준다. 긴급한 상황일 경우 KT텔레캅에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홈시큐리티는 스마트홈 패드 요금과 별도로 청구된다. 센서 설치비 7만2000원, 월 서비스 이용료 5000원, 보안요원 출동시 건당 5만원이 청구된다.
이 외 사진과 일정을 공유하는 '해피 패밀리', 온라인 의료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 닥터', 집 주변의 상가 정보를 찾아 통화연결해주는 '우리동네n',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해주는 '추천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 패드의 요금은 단말 및 영상·음성통화 100분, 올레와이파이싱글, 올레TV 나우, 올레뮤직 스트리밍, 스마트홈 패드 전용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해 2년 약정시 월 3만5708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레 인터넷을 신규 가입할 경우 요금 할인을 적용받아 스마트홈 패드 요금은 월3만5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올레인터넷과 결합시 홈허브가 함께 제공돼 가정에서 와이파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스마트홈 패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40~50대 고객을 위해 특화된 태블릿PC"라며 "앞으로 스마트홈 패드와 로봇을 중심으로 고객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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