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내년 수익 모멘텀 부재<노무라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의 내년 수익 모멘텀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밝히고,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6만2000원을 제시했다.

노무라에서 26일 발간한 조사분석자료에 따르면, 노무라는 삼성테크윈의 주가에 동력을 주는 촉매제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주가가 연초대비 41% 하락했고, 현재는 역사상 저점 상태로 주가이익비율(PER)은 13.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배에 거래되고 있지만 2012년의 수익 모멘텀이 없어보여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PC와 TV의 수요악화로 인해 2012년도 상반기까지 Semi-Material 및 Semi-Equipment 부문의 영업 이익 마진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면서 에너지(power) 및 보안 (security) 부문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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