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선진국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합성고무는 업종 내 가장 견조한 업황을 유지할것"이라고 평가했다.이는 공급측면에서 원재료인 부타디엔의 공급증가가 둔화되면서 합성고무 설비 증가율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빠르게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부타디엔의 구조적인 공급부족으로 합성고무 시장은 선발 업체의 과점적 지배력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도 천연가스 기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수요 측면에서도 타이어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교체 수요가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고 이머징 국가에서는 신차용과 교체용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경기둔화에 따른 위축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올해 8월 누적 기준으로 유럽 교체수요는 전년대비 9% 성장하고 있고 미국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다. 중국에 대해서는 2009~2010년 자동차 판매가 급증해 앞으로 교체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박 애널리스트는 "원재료인 부타디엔 가격 안정화로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2013년까지는 호황이 지속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