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일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현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 저점에 근접했다"며 "기대이하의 해외수주, 엠코와의 합병설, 현대차 인수 이후 단기적인 실적모멘텀 부재 등의 악재는 충분히 반영됐다"고 분석했다.윤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올해 9월까지 150억달러를 신규로 입찰할 계획"이라며 "쿠웨이트 교량 21억달러는 이르면 10월에 수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사업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로 ▲현대건설이 호텔,병원 등 기술이 필요한 건축물과 해상공사, 발전, 원자력 분야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점과 ▲건축분야를 싱가폴에서 카타르와 사우디로 확대하고 매년 100억달러 이상의 해외 수주를 목표로 한 점 등을 꼽았다.
그는 낙폭과대와 중장기 성장성 회복을 고려하면 '매수'가 유효하다며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현대건설을 업종 톱픽으로 추천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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