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용 혈압계 시판허가 획득

삼성전자, 휴대용 혈압계 시판허가 획득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삼성전자 가 개발한 휴대용 혈압측정기가 보건당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융복합 의료기기 '카드형 휴대 혈압계'를 최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본체와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용 혈압계, 커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팔에 두르는 커프를 이용해 일반 혈압계처럼 혈압을 재, 이를 기준치로 입력한다(보정작업). 이 후 카드 혈압계를 휴대하다 원하는 때 손에 쥐어 혈압을 측정하면 혈압수치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일반 혈압측정 방식에서 나온 혈압을 기준값으로 해 휴대장치가 혈압을 추정하는 원리"라며 "보정작업을 시행한 시간과 가까울수록 휴대장치의 정확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IT기술(스마트 폰)과 BT기술(혈관탄성도와 맥파전달속도)이 결합된 융복합 의료기기로 삼성전자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97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도 실시했다.한편 휴대용 혈압측정기는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분야 진출을 선언한 후 자체 개발한 두 번째 제품이다. 앞서 2009년 삼성전자는 개인용 혈액검사기를 개발해 출시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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