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복지부 '차세대바우처 시스템' 구축사업 참여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나아이 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개발원과 '차세대 전자바우처 전용카드 제작 공급 및 배송체계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차세대바우처 시스템은 전자바우처 전용의 자체승인결제 체계가 구축되는 사업이다. 카드제작 공급 및 배송을 케이비티가 수행해 보건복지부 6대 바우처 사업의 카드와 보건복지부가 수행하는 임신출산진료비사업을 제외한 전 사업에 사용되는 모든 바우처 카드를 납품하게 된다.

규모는 올해 6만장을 시작으로 2012년 약 70만장, 이후 연간 40만장 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이는 차세대 시스템 제작 및 배송체계 연계망 구축 SI가 포함된 된 사업으로 정부에서 추진 할 수 있는 IC카드형 전자주민증, 전자의료보험증, 전자운전면허증 등에서 경험과 실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수주 및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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